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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부산에 첫 발을~!! 본문

Always/Traver

이제야 부산에 첫 발을~!!

cailisin 2010. 10. 22. 18:54


▶ 처음 여행 계획
부전역 -> !?!?

▶ 여행 3일째 전체 일정
부전역 -> 태종대 입구 -> 유람선 선착장 -> 전망대 -> 등대 -> 태종대 입구 -> 부산역
-> 누리마루 -> 해운대 해수욕장 -> 부전역

부산에 도착해서 특별한 여행 계획이 없었다~ ㅋ;
아무래도 교통편도 다른 곳보다 좋고, 갈 수 있는 여행지가 많았기 때문에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그런데 너무 갈 곳이 많아서 오히려 고민했네요 ㅋ

▶ 여행 수기

오랜만에 부산에 도착하고나서 좀 길게 쉬었던것 같다.
아무래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내려오면서 중간 기착지(?)로 휴식의 시간을 가지면서 여행을 시작하였다~

일단 부산에 처음 와서 어디를 갈가 참 고민했다~
그런데 부산 지하철 노선도에 역마다 유명한 여행지가 하나씩 표기가 되어 있어서 부산을 처음 오는 사람에게도 전철을 타고 여행을 다닐 수 있도록 안내가 참 잘 되어있는것 같았다.

우리는 부산의 추천 여행지로 태종대를 가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가서 도착한 태종대


우선 태종대의 명물(?) 다누비 열차의 표를 끊어서 탔다.
여기서 한가지 Tip이 있는데
반.듯.이 다누비 열차표를 사길 바란다~
왜냐하면 다누비 열차는 공원을 한바퀴 도는 동안 언제든 탈 수 있고
태종대가 엄청 넓어서 단우비ㅡㄹ 타지 않고 한바퀴 돌려면 엄청난 시간이 소비되고 너무 넓어서 체력 소비 또한 엄청 크다.
(처음에 걷자고 했을 때 태종대에 한번 와봤던 친구가 놀라던 이유를 알았다 ㅋ)
표는 1500원밖에 하지 않으니 부담가지지 말자~ ^^


다누비 열차를 타고 첫 번재 정류장에 내려서 도착하여 계단을 내려오니 자갈마당이 있었다.
이번 여행중 처음으로 바다에 도착해서 발을 담궈보니 매우 시원하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자갈마당이 좁아서 길게 뻗은 자갈밭을 기대했다면 약간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


그래도 경치 하나는 끝내줍니다~!! ㅋ
(위 사진은 친구의 DSLR로 셔터스피드를 조금 조절했더니 상쾌하게 나왔네요(!!) ㅋ)


자갈마당에 내려와서 타게 된 유람선~
우리가 유람선을 타게 된 날은 태풍이 북상(!)을 하고있고 비도 조금씩 오는 날이였는데 정말 놀이공원의 웬만한 롤러 코스터 보다도 훨씬 스릴(!!)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 이 파도가 보이나요!?
사진이라서 실제감이 덜하셨을지 몰라도(!!)
정말 태풍의 북상 때문인지 높은 파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ㅋ

날씨가 흐려서 별로라고 싶을지 모르지만~
저의 사진찍는 실력이 아직 미숙하여(!?) 먹구름이 낀 모습을 멋지게 담을 순 없었습니다~ 읔 ㅋ;


유람선에서 바라본 영도 등대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영도 등대에 올라서서의 느낌도 정말 최고입니다!!


유람선 여행을 마친 후 단우비 열차를 타고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전망대에 오를때쯤 날이 개면서 구름을 뚫고 햇살도 비쳤습니다.


영도등대에 도착해서 찍은 한 컷 입니다~
희망의 빛이라는 글귀가 기억에 남네요~ ^^
이번 여행을 계기로 저에게도 무언가 할 수 있는 희망의 빛이 빛춰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a


영도 등대의 모습입니다~!!
3일째의 여행이 되어가니 약간 초췌한(!?) 모습의 저가 나오네요~ 하핫;


저가 여행을 갔을때만해도 한 여름이였지만 영도등대에 서니 서늘하고 매우 시원한 바람이 불어 한여름의 더위가 순식간에 가시는 듯 하였습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풍덩 빠져들고 싶어지죠~!? ^^


그런데 죠기 보이는게 망부석(!)이라고 하는데..
전 아무리봐도 모르겠네요!?!? 음 ㅋㅋ;;

영도 등대와 망부석을 구경 하고 나서는 다누비 열차를 타고 태종대의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태종대 여행에서 다누비 열차를 빼놓을 수가 없었던 하루인듯 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