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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스타 호텔 (Kensington stars hotels) 2층 양식당 The Queen.

cailisin 2012. 6. 12. 23:25

2012년 바쁜 나날을 보내다 얼마전 가족과 함게 강원도 설악산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켄싱턴 스타 호텔에서 머물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가족과 저녘식사를한~ :)

가족 만찬으로 스테이크 코스를 맛보기로 했습니다~ :)


아래는 설악산 자락에 있는 켄싱턴 스타 호텔 (Kensington Stars Hotel) 입니다.

이곳 2층에 양식당 'The Queen'이 있습니다.

호텔 내부가 유럽풍으로 고풍적인 느낌이였습니다. 역사가 오래된것 같더군요~ :)

(내부 사진은 깜빡하였네요;)



저희 가족은 안심 스테이크 코스 요리를 주문하였습니다.

코스라고 부르기엔 조금 거창하지만~ :)

우선 제일먼저 단호박 스프와 빵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단호박을 별로 좋아하지를 않지만(!!) 맛을보니 꽤 괜찬더군요~!? :)

단맛이 매우 강한 편이였지만 같이나온 빵을 찍어서 같이 먹으니 조화를 잘 이루는 맛이였습니다.



단호박 스프를 먹고나니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토마토를 비롯해 야채 샐러드에 키위 소스가 올려져 나왔습니다.



샐러드를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어느덧 나온 저의 안심 스테이크~!!

저는 무난한 맛을 자랑하는 Medium으로 주문했습니다.

한입 먹어보니 역시 Medium의 씹는맛이 제게는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


스테이크 위에 토마토와 단호박으로 데코도 간단히 해주었네요~

그런데 소스의 데코도 조금 더 신경을 쓰는게 어땠을가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

(요즘 음식의 트렌드는 시각도 무시를 못한다는게 훗~)



스테이크와 같이 나온 피클이였는데 매우 두툼하고 아삭한 맛이 좋았습니다~ :)

또한 너무 시지 않아서 입안에 청량한 감을 주는게 참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디저트 입니다.

수박, 카스테라(!?), 파인애플을 앙증맞게 가져다 주는군요~ :)

음료는 홍차, 커피, 오렌지 주스중에 택할 수 있었습니다.



5성 호텔인 켄싱턴 스타 호텔의 2층 양식당에서 먹은 안심 스테이크 코스요리.

조금 아쉬운감도 있었지만 안심 스테이크 코스는 전체적으로 기본에 충실한 맛이였다고 생각됩니다.


창밖을 바라보면 바로 설악산 자락이 보입니다.

고풍적인 분위기의 식당에서 아름다운 설악산 자락의 자연을 느끼며 즐기는 저녘 만찬~ :)

오랜만에 이렇게 나와서 분위기 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되는군요~ :)



ps. 개인적으로 양식당의 아침 뷔페가 더 마음에 들었다는(!?) 하하하;;



- 위 포스팅은 Samsung Galaxy S2 로 촬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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