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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희망'이란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어떤 일을 이루거나 얻고자 기대하고 바람.'이라 나오는데 이처럼 희망이란 단어는 많은 사람들에게 현실의 나에게서 '나도 할 수 있다는' 부푼 꿈을 심어주게 되는 하나의 상징적인 단어이다. 현재 내가 소개할 책은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는 서진규님의 자전 에세이이다.
어릴때부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남여 차별까지 겪으며 가방하나 들고 혼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군인으로서의 삶을 선택하여 순탄지 않은 인생을 살아온 그녀이다. 가난하다고 꿈이 작은것이 아니라는 말처럼 그녀는 하루도 살기 힘들정도의 돈을 벌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품으며 살아왔다. 그리고 지금 그녀는 예비역 미육군 소령이자 남들보다 평균 15년이나 늦게 대학원에 들어가 마흔이 넘은 나이에 하버드대학 박사라는 칭호를 가지며 그녀의 딸에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주고 있다.
나는 이 에세이를 읽고 '이제는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늦었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잠시 마음 한구석 묻어놓았던 '희망'에 꿈을 불어넣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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