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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ways/Traver

관방제림을 걸으며 지친 몸을 씻어내다~

cailisin 2010. 8. 31. 12:50

오전에 보성 녹차밭을 구경하고 광주 터미널을 거쳐 도착한 죽녹원~
광주 터미널에서 재빨리 점심을 먹고 소화도 못시키고 올랐던 버스였는데 녹초가 되어서 죽녹원에 도착한듯 하였다.

그.런.데

우리의 첫번째 목적은 죽녹원이였으나~
뜨거운 날씨에 눈은 오히려 시원스럽게 물이 흐르는 관방제림으로 향하였으니~ 하하~!!
죽녹원은 눈 앞에 보이는 오르막길 부터가 발걸음을
내리막길(!?) 관방제림으로 향하게 더욱 부채질 하였으니~

관방제림을 걸으면서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나가볼까요!? ㅋ


보기만해도 시원하지 않은가요!? ㅋ^^
시원스럽게 뻗은 물줄기가 정말 오랜시간 버스를 탄 지친몸의 피로를 싹 가시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 더운 날씨에도 피크닉을 위해 가족끼리의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사랑받은 꽃마차(?)네요~ 하핫 ㅋ
길을 따라 걸으면서 몇번이나 왕복하던지~
(나중에 보니 마차가 1대가 아니더라구요 ㅋ)


관방제림은 물길따라 가볍게 걷기 좋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징검다리도 큼지막한(?)돌로 잘 꾸며놓았더군요~!! ^^


다리를 건너는것 보다 돌을 하나하나 밟아가며
건너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다 컸는데 왜이러나~~ ㅋ
(아~ 그런데 사진을 주차장쪽에서 찍었어야 했네요~ 배경이 이쁘지 않다!! ㅠ_ㅠ;;;)


물길따라 걷다보면 이런 넓은 공터도 있었습니다~ 공연장으로 쓰이려나요??
저희가 갔을땐 딱히 공연같은건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
그늘 아래 드문드문 앉아서 더위를 식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가 갔던날 날씨 좋죠!? ㅋ


관방제림은 사람들의 발걸을을 빼앗는(!) 매력을 지닌 곳이였습니다~ ㅋ
시원스럽게 뻗은 물줄기와 나무들이 더운날씨를 보다 선선하게 느끼도록 해주는 멋진 곳이죠~ ㅋ^^

보통 코스는 죽녹원부터 가지만~
저희는 워낙 더위를 식히고 싶었기에 관방제림을 가볍게 돌아보고 다음코스로 메타세콰이어 길~
그리고 나서야 죽녹원으로 향하였습니다!! ㅋ
뭔가 코스가 꼬이는 느낌(!?)이 스며 나오지 않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