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로 여행~ 의림지에서 청풍 문화재 단지로!! 본문

Always/Traver

내일로 여행~ 의림지에서 청풍 문화재 단지로!!

cailisin 2010. 9. 17. 23:35

▶ 처음 여행 계획

청량리역 -> 제천역 -> 의림지 -> 제천역 -> 청풍 문화재 단지
-> 청풍나루 ---(배로이동)---> 단양나루 -> 단양역 -> 안동역

▶ 여행 1일째 전체 일정

청량리역 -> 제천역 -> 의림지 -> 제천역 -> 청풍 문화재 단지
-> 청풍나루
---(배로이동)---> 장회나루 -> 단양역 -> 안동역

버스를 기다리면서 워낙 오래 기다려서인지a;
중간에 계획을 수정하고 싶었지만~
버스회사에 전화까지 해가며 목적지에 제대로 도착 할 수 있었다~!! ^^

▶ 여행 수기

의림지에서 버스를 타고 제천역으로 돌아와 다른 버스를 타고 청풍 문화재 단지로 향하였다~
의림지와 청풍 문화재 단지는 정 반대 방향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려 1시간 30분을 기다려서(!) 청풍 문화재 단지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내가 첫 여행이라 버스 시간대를 제대로 알아오지 못한것이 이렇게 큰 실수일줄 몰랐다~ ㅠ_ㅠ;;

기차나 버스로 여행할때는 목적지까지 가는 시내, 시외버스 시간을 인터넷으로 미리 알아보는게 여행할때 참 편해진다!! ㅋ

꼬불꼬불한 도로를 30분정도 가서야 우리는 청풍 문화재 단지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위 사진은 청풍 문화재 단지의 입구, 팔영루의 모습이다~

우선 자세한 사진을 보기전 이곳이 어떤곳인지 소개를 하겠다.
청풍 문화재 단지는 망월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데, 충주댐 건설로 인하여 많은 문화재가 수몰됨에 따라 이를 원형대로 보존하고자 각종 문화재를 이전하여 균형있게 배치하여 관람 할 수 있도록 한 곳이다.

그런데 관람은 좋은데 입장료가 대인 3000원이라니 흑;;
그런데 입장권 검사하는분도 없어서(!!) 몰래 들어갔다 나와도(!?) 모를거 같았다~ ㅋㅋㅋ

안에 들어가보면 오래된 집들이 제일 먼저 보인다.


안으로 한번 들어가봤다~



뭐~ 이정도는 이제 별거 아니다 싶죠?? ㅋ
드라마나 사극을 통해 너무 많이 봤고~ 문화재라고 하면 이런곳은 필수 코스로 등장하니까요!! ㅋ

이곳을 나와 조금 돌아다녀보면 선사시대 무덤인 고인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문화재 단지내를 거닐다 보면 이렇게 많은 구경거리들이 있다.
그런데 여기는 시작일 뿐이다!!
하일라이트는 바로 망월산성까지 올라서 망월루에 올라가야 한다~! ㅋ^^


망월산성이 둘러싸고 있는 망월루가 보이나요??
저기가 우리의 목적지 였습니다~
그런데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탈이였다는!? ㅋ
땀을 쫘~~악 빼서 올라가보면 유후~!!
절대 후회하지 못할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망월루에서 내려다본 청풍호와 청풍 문화재 단지입니다~
아름답죠~?? ^^


DSLR로 바꿔들고 찍은 청풍호의 모습이다~

참~!!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돈만 많이 있다면(!!) 경비행기를 타고 한바퀴 돌아볼 수도 있답니다 ^^


위에 사진에서 노란색 경비행기가 보이시나요!?
사진에 차가운 느낌을 주다보니 연한 색채로 사진을 찍게 되었네요~ 읔 ㅋㅋ
(사실 이날의 사진사는 저가 아니였습니다(!?) ㅋ)

경비행기를 보고 비행장이 근처(!?)에 있어서 타보고 싶기도 했지만..
역시 가난한 여행자는 튼튼한 두 다리로!? ㅋ


날이 더워서 힘들었지만 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 할 수 있었습니다!! ^^


나중에 청풍 문화재 단지를 꼭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돌아다녀보면 아래처럼 길을따라서 꽃도 이쁘게 피어있는~


청풍 문화재 단지~!!
파트너(!)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목적지였지만~ ㅋ
(버스를 1시간 30분이나 기다려야했기에~!! ㅋㅋㅋ;)
청풍호를 끼고있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장소였던 것 같습니다~!! ㅋ
청풍 문화재 단지를 둘러보고 우리는 청풍 나루로 향하였다~~


참~!!
한가지 알려드리면~ 제천에서는 버스기사 아저씨들이 매우 불친절 했답니다~ 흑;
서울에서 매일 친절한 버스기사 아저씨만 봐서 그런가 했지만..(!?)
그건 아닌거 같더군요~ 흠 ㅋㅋ (기차 여행을 하다보니 제천이 제일 최악이였어요 ㅠ;)
그래도 버스회사에 전화를 해보니 전화 받는분은 매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기분이 풀렸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