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ways/Traver

내일로 여행 첫날 의림지로 향하다~

cailisin 2010. 9. 13. 13:38


▶ 처음 여행 계획

청량리역 -> 제천역 -> 의림지 -> 제천역 -> 청풍 문화재 단지
-> 청풍나루 ---(배로이동)---> 단양나루 -> 단양역 -> 안동역

▶ 여행 1일째 전체 일정

청량리역 -> 제천역 -> 의림지 -> 제천역 -> 청풍 문화재 단지
-> 청풍나루 ---(배로이동)---> 단양나루 -> 단양역 -> 안동역

내일로 여행 첫날 의림지로 향했던 첫번째 일정으로 첫날 일정에선 계획과 큰 변화는 없었다~
역시 무난한(!) 여행의 시작이였다~ ㅋㅋ^^

▶ 여행 수기

이른 아침 시각 청량리역, 5일동안 사용 할 짐으로 가득찬 배낭을 메고 우리는 청량리에서 중앙선을 타고 제천으로 향하였다.

무한 입석표(!)라는 내일로 티켓을 들고 빈자리에 앉아서 편안하게 제천까지 갈 수 있었다. 아침 이른 시각 그것도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기차에 탑승한 사람이 많지 않았다. 잠시 후 검표원에게 내일로 티켓을 보여주며(!!) 우리의 내일로 여행이 시작되었다~
ㅋ^^

아침 일찍 일어난 후유증(?)을 풀기위해 기차에서 새우잠을 청하고 일어나보니 어느덧 제천에 도착하였다.
제천역에 도착하여 간단히 짐정리를 하고 나서 첫번째 목적지인 의림지로 향하였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서 내리면 볼 수 있는 의림지의 모습이다~
참고로 의림지는 국사 교과서에도 나오는 가장 오래된 저수지중의 하나이다~

도착해서 우리는 의림지를 천천히 걸었다.


한바퀴 돌아보면서 찍어 본 탁 트인 의림지의 모습이다~


의림지를 걷다보면 폭포아래로 산책길도 만들어져서 시원함을 느끼며 산책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아쉽게도 사진을 찍을 때 물이 갑자기 안떨어지는... 흑;
(그런데 저건 인공폭포였나봅니다~; 처음 봤을 때 자연산인줄 알았더니!! 읔 ㅋ)


위의 사진과 같이 의림지를 천천히 걸으며 산책 하기 좋게 되어있었습니다~
사진의 모델은 저(!!)입니다~ 하.하.하;;;


입구 근처에 이곳이 의림지라고 쓰여진 돌덩이(!!)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역사적 설명들도 모두 표기가 되어있다~ ^^

의림지를 걷다보면 나오는 산책로이다~

또 호수 주변엔 시원스럽게 보이는 계곡물도 흐르고 있었다.
내려가보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차마 내려가 볼 수 없었다~

그런데 의림지는 이것이 전부가 아니였다!!
안쪽으로 길이 더 있는데 바깥쪽 보다 훨씬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엔 조사부족으로(!?) 가보지는 못했지만~ 다음번엔 꼭 들러보아야겠다!!


소나무와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정자를 배경으로 찍어본 사진이다~


여유로이 걸으며 산책 코스로 매우 좋을듯한 의림지~
놀러간 첫날 날씨도 매우 좋아서 평소보다 더욱 멋진 풍경들이 연출되는 것 같다~ ^^

우리는 의림지에서 산책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청풍 문화재 단지를 가기위해서 버스를 타고 다시 제천역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