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벤쿠버에서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줄서서 음식을 먹어본적이 전혀 없는 저 입니다~
그런데 난생 처음(?) 줄서서 그것도 일본식 라면을 먹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ㅋ;
사실 한국에 있을때 인사동 근처의 XX 일본식 라면집에서 처음 일본식 라면을 접한 이후로 한번도 먹지 않았던 것을..
(너무 맛이 없었던 일본식 라면 가게였습니다~ ㅡㅡ; 현재는 그 가게가 없습니다 ㅋ)
이번 킨타로 (Kintaro) 에 가서 '아~ 진짜 일본식 라면은 이런 맛이였구나~' 하면서 처음 인식전환을 했습니다!! ㅋ
그럼 저와 함께 킨타로로 일본식 라면 한 번 드시러 가보실까요??
킨타로는 랍슨 (Robson St) 을 따라서 덴만 (Denman St)까지 쭉 가신다음에 덴만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서 조금만 걸으면 유일하게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가게를 찾으시면(!?) 그 곳이 바로 킨타로 입니다~!!
아래 사진은 랍슨 & 덴만 사거리 입니다~ ㅋ
아래 사진은 랍슨 & 덴만 사거리 입니다~ ㅋ
정말 랍슨 & 덴만에서 한 1분거리에 있는 킨타로 앞에서 한컷~~!
길게 줄선 사람들을 찍고 싶었지만 DSLR을 들고서 사진찍는 저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차마 찍을 수 없었습니다~ 하하;
킨타로에 도착해서 근 30분을 기다린 끝에야 제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유명한 가게이긴 한가봅니다~;;
간간히 다른나라 사람들도 보였지만 대체로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손님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저는 일단 바 (Bar) 쪽에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자리에 앉아보니 바로 앞에 육수를 끓이는 대형 그릇 4개가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앞에서 끓이는 모습을 보여주니 신뢰가 확!! 가는~ 하핫!
면을 삶고 라면을 만들어 주고 계신~ 땀을 뻘뻘 흘려가며 만드시더군요~
손님들 앞에서 이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맛있는 라면을 만들기에 사람들이 줄까지 서가며 이곳을 찾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드디어 나온 저의 라면!!
이번에 새로나온 메뉴라는 Spicy Garic Ramen을 시켜보았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사람은 역시 매콤한 맛을 좋아하다보니~ 하핫!
참고로 라면을 주문 할 시에 국물의 맛을 조절 가능하고 고기의 두께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종업원이 메뉴를 물어보고 친절하게 이렇게 먹는게 이 라면엔 좋다고 추천도 해주니 가서 고르셔도 될 듯 합니다!! ㅋ
종업원이 메뉴를 물어보고 친절하게 이렇게 먹는게 이 라면엔 좋다고 추천도 해주니 가서 고르셔도 될 듯 합니다!! ㅋ
저기 위에 동그랗게 올려진것은 마늘 (Garlic) 덩어리 입니다~!! ㅋ
그리고 고기는 두껍게 달라고 했더니 정말 먹음직 스럽게도 올려주셨습니다~ 하하!
국물은 새빨개서 매울것 같지만 저는 마늘을 국물에 다 풀었는데도 그렇게 매운맛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사람들은 김치때문에 마늘의 매운맛에 익숙해서(?) 그런게 아닐지~ ㅋ
아래는 영수증~ 여기에 팁 (Tip) 은 잊지 마시구요~ ㅋ
그런데 가끔씩 생각해보건데 팁이 포함되어 있는 우리나라가 계산이 정말 편하다는것을 느끼게 되네요~ 하하!
팁 문화가 좋을때가 있습니다~ 서비스 정말 최악으로 하면 진짜 조금 주거든요~(!!)
서비스를 잘해주면 저도 팁을 그냥 15% 확 줘버립니다~ ㅋ
DSLR을 들고 벤쿠버를 혼자서 방황하다가 정말 고민과 고민 끝에(!?) 들렀던 킨타로~
(왜냐면 한국에서 일본식 라면을 처음 먹어본 이후로 정말 한번도 먹은적이 없었기 때문에.. 음 ㅋ)
저의 일본식 라면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었던 킨타로의 라면 맛~!!
한국에서 먹었던 라면은 정말 아오~!~!! ㅋ
맛으로 따진다면 정말 맛있는 일본식 라면이였습니다~!! 하하~
ps. 그런데 매운것을 시켰는데도 약간 느끼했다고 느낀것 보면 제 개인적으로 일본식 라면은 저와 맞지 않나봅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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