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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Trip/Food

퀸 엘리자베스 파크 (Queen Elizabeth Park) 에 있는 Restaurant Season 을 가보다~

cailisin 2011. 7. 19. 16:49

캐나다 벤쿠버에서 유명한 공원중에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파크 (Queen Elizabeth Park) 를 가 보셨나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정말 정원이 아름답고 잘 꾸며진 공원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아름다운 공원 안에 레스토랑이 하나 있는데 그 이름은 'Season'~~!
한번 같이 가보실까요??

 


입구에서 2명이 앉을 Outside쪽 자리를 원한다고 하니 안내를 해주더군요~
자리에 앉고나서 이렇게 깔끔하게 셋팅을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Inside 를 선택해도 창가에 앉으면 멋진 뷰를 보며 음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밤이되면 안쪽의 분위기도 있을듯한~ 하핫! 저는 날씨가 좋아서 Outside 에 앉았는데 모닥불이 켜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전열 기구들이 촘촘하게 잘 준비되어있어서 겨울에도 밖의 테이블에 앉아도 괜찮을거라 생각되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밖을 내다보니 벤쿠버 다운타운 (Vancouver Downtown)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야간에 온다면 아름다운 벤쿠버의 야경을 보면서 느긋한 저녘식사를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되는군요~ 하핫!


아래는 Season in the park의 메뉴판 입니다~
공원안의 레스토랑이라 비쌀거라 생각했지만 생각처럼 많이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한국 물가로 보면 비싸다고 보시는분들이 있겠지만..
현지 캐나다의 물가를 생각해보면 크게 비싼 음식이 아니다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것 입니다.
솔직히 벤쿠버에서는 평균적으로 한국 음식이 더 비싸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참고로 이 메뉴 말고도 와인 리스트가 적힌 메뉴가 따로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와인은 안마셨기에 읔 ㅋ;

 


저희는 스파게티와 피자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 하고나니 빵과 버터를 가져다 주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따뜻하게 갓 데운듣한 빵에 버터를 바르며~ 한입~~ ㅋ ㅑ~~~

빵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메뉴로 Seafood Linguine Carbonara 입니다~!!
정말 큼지막한(!!) 해산물을 넣어서 만든 까르보나라~~~
현재 저가 캐나다.. 아니지.. 저가 살아오면서 이렇게 맛있는 까르보나라는 처음이였습니다~!!
정말 글로 표현을 못할정도로 맛있었습니다~ 해산물도 통으로 들어있지만 불조절을 잘해서인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았다는..(!!)

두번째로 나온 음식은 Pizza Margherita 입니다~~
우리가 보통 먹던 피자와는 다르게 카레향(?)이 나는 독특한 피자였습니다~
한입 먹어보니 기름기도 전혀 없고 매우 고소했습니다~
그런데 이 피자는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듯 하기도 한 특별한 맛(?) 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이드 메뉴인 Seared Ahi Tuna~~~!!
겉에만 살짝 익혀서 나왔더군요~

그런데 저는 요즘 낮에 레스토랑을 많이 가는군요~ 레스토랑의 진가는 모두 밤에 나타날텐데 말이죠~!? 하핫;

퀸 엘리자베스 파크 내에있는 레스토랑 'Season'
캐나다에서 레스토랑을 추천 해준다면 이 글을 올리는 현재로서 1순위로 꼽을 정도로 정말 맛있는 곳 입니다~!!
(캐나다에서 생각보다(?) 많은 레스토랑을 갔지만(!?) 사진을 잘 안찍어서 업로드를 못하고 있습니다~ 하하;;)
특히, 이곳에서는 까르보나라가 일품이였습니다~~!!


언제한번 퀸 엘리자베스 파크에 들러 레스토랑에서 와인도 시켜 분위기 한번 잡아보시면 어떨까요??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