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떠난 부산 여행이 2일째로 접어든 어느날 입니다~
부산에 너무 갑작스레 와서 어디갈까 고민도 못해본 현 시점~!!
아이패드에 의지를 해가며(!?) 이곳저곳 검색해보는데 부산 서면에서 깔끔한 음식점을 찾다가 눈에 띈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샤브 막심 (SHABU MAXIM) 입니다~!! ㅋ^^
- 서면에서 샤브 막심을 찾아 가려면??
우선 스타벅스 부산 서면점을 찾아 오시라는 것 입니다.
샤브 막심이라고 하면 못찾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도..
스.타.벅.스 하면 모르는사람도 다 찾아오는 특별한 장소라지요~??
찾아오시면 해당 건물 3층에 위치한 샤브 막심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자리에 앉아서 샤브샤브를 주문을 하고나니 아래와 같이 정말 깔끔하게 세팅을 해주셨습니다.
매장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지만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
- 참~ 샤브 막심 (SHABU MAXIM) 이라고~?? 나는 처음 들어보는데 체인점이네~??
부산에서 아이패드를 들고 검색을 하다보니(?) 눈에 많이 띄길래 한번 이곳이 어디인지 한번 찾아봤습니다.
최근 부산을 기점으로 하여 생겨나고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입니다.
포스팅을 하고있는 현재 부산에는 총 4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저희는 서면점에 방문하였습니다.
나온 소스들을 한번 볼까요??
왼쪽 상단부터 오른쪽으로 차례로 보면
땅콩 소스(?) / 칠리 소스
계란 노른자(!?) / 간장 소스
순이 였습니다.
이외에도 몇가지 소스가 더 나왔었는데 소스들을 보니 참 다양한 취향을 맞추어서 내주신것 같았습니다~ :)
(제 취향에는 역시 칠리 소스가~ 하핫)
참 여기서 잠깐~!!
혹시 제가 쓴 포스팅의 제목을 기억하시나요??
바로 '이제는 1인 1버너(!?)' 라며 타이틀을 지었답니다.
다른 샤브샤브집과 차별화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1인 1버너가 준비되어서 개인의 취향에 맞게 샤브샤브를 해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끊지 않으니 너무 밋밋한 사진이 되어버려서(?)
보글보글 육수를 끓이는 장면도 한컷~ ㅋ^^
보글보글 육수도 끓고 있으니 아래와 같이 준비된 샤브샤브를 맛보아도 되겠죠?? ㅋ^^
저희는 월남쌈 소고기 샤브샤브를 주문하였었답니다.
월남쌈에 들어갈 야채들이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야채는 월남쌈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야채는 다 나온 것 같습니다.
- 저기.. 월남쌈은 처음인데 어떻게 먹지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흰 대접이 나오는데 여기에는 뜨거운 물이 담겨져 있습니다.
여기에 라이스페이퍼 (Rice Paper) 를 뜨거운 물에 살짝 적신 후 자신의 앞접시에 두고
샤브샤브 고기와 아래의 야채들을 싸서 만드시면 됩니다~ :)
저희집에서는 어머니께서 건강을 챙기시다보니(?) 월남쌈도 집에서 많이 먹어서 친숙하였습니다~ :)
이번엔 샤브샤브용 야채 입니다.
숙주와 배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만두 등등의 재료들이 가득 담겨서 왔습니다.
다음엔 오늘의 진짜 주인공 샤브샤브에 먹을 소고기 입니다~~
고기가 나오고 나서 2인분 치고는 조금 적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매장이 정말 깔끔하게 정돈 되어 있는것으로 보아선 커플이나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남자인 저로써는 양이 조금 적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다보니 너무 맛있어서 고기 추가!! 그런데 이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볼수 있지요~ ^^)
보글보글 끓는 육수에 야채 넣고 고기넣고~
페이퍼 라이스에 고기, 야채들을 넣고 요로케 먹기좋게 싸주면~
한입에 냠냠~ :)
다 먹고나면.
칼국수도 다음과 같이 퐁당 넣어서 후르륵 드시고~
밥도 요로케 단호박으로 데코를해서 앙증맞게 가져다 주시는데~
칼국수까지 먹고나서 또 적당히 육수를 남기셔서 위의 그릇에 있는 밥을 퐁당 하셔서 죽을 만들어 드시면..!?
정말 일품입니다~ :)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샤브샤브만 드실때는 소고기, 돼지고기 구분하지 않고 13,000 원
월남쌈과 샤브샤브를 같이 드실때는 16,000 원 입니다.
- 서비스 면에서는 여기 어떤가요??
서비스면에서는 사실 불평 불만이 조금 있습니다.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도착하여 가게에 손님이 많지 않은 비교적 한산한 시각이였는데
버너 가스가 떨어졌다고 3번이나 불러야 겨우 교체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물을 더 달라는것도 2번이나 불러서야 겨우 가져다 주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밀려들 손님들을 위해 준비하느라 조금 바쁠 수 있었다고 예상도 해보지만...(?)
보통 서비스 요청 후 2번이 넘어가면 까다로운 손님들은 Complain을 하기 시작하는데 고객 서비스쪽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부산 서면에서 맛을 본 샤브 막심의 월남쌈 샤브샤브~
샤브 막심의 메뉴는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참 잘 조화시킨 메뉴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이드 메뉴인 야채들을 통해서 메인을 더 돋보이게 하는 특별함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하는 월남쌈을 통하여 건강식을 강조할 수도 있고
1인 1버너를 통하여 개인의 취향에 따라 샤브샤브를 해 먹을 수 있었던것~ :)
이날의 월남쌈과 샤브샤브의 조화는 아직도 샤브 막심에서 먹은 기억이 새록새록하며
아직 이보다 더 조화가 잘 어울리는 샤브샤브는 맛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월남쌈과 샤브샤브를 맛보러 다시 한번 부산에 방문하고 싶게 만들정도 입니다~
언제한번 다시 맛볼 기회가 생길까요~?? :)
ps. 아직까지는 부산에만 매장이 있으니 부산에 방문하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
- 위 포스팅은 Samsung Galaxy Note 4 로 촬영했습니다~ :)
- Copyright ⓒ Cailisin All Rights Reserved
'Always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들 입맛에 딱~! 돈까스 클럽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해요~ :) (3) | 2015.02.06 |
---|---|
해운대~?? 그럼 상국이네 가봐~ ㅋ 여기?? 분식집이다?? (4) | 2015.01.15 |
막 도착한 부산~ 짐 풀고나니 국밥 한그릇 생각나는데?? 송정 3대 국밥으로 가자!! (2) | 2014.12.27 |
데이트, 소개팅 장소로 제격(?) 강남역 치지 이탈리아니 (Cheezzy Italiani) ~ (0) | 2014.12.15 |
야채의 아삭함과 쫄깃한 면의 콜라보~ 심학산 도토리 국수~!! (0) | 2014.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