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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동부 여행 (2) -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로 가는 길~!! 본문

Overseas Trip/Travel

북미 동부 여행 (2) -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로 가는 길~!!

cailisin 2012. 12. 1. 13:08

- 이 글은 제가 1년 전 기준으로 미국 동부 자유여행의 추억을 써 내려가는 글 입니다~ :)

- 여행 2일차





첫번째 글의 서문을 써내려간 이후로 정말 1년만에 두번째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포스팅 하고 싶은건 많은데 한국에 비하면 비교적 느린 캐나다의 인터넷과(?) 저의 게으름(!?)이 합해져서 이렇게 늦은~ 하하핫;

오랜만에 1년전 여행을 회상하며 저의 추억을 포스팅 해보고자 이렇게 글을 써내려 갑니다~ :)



여행 1일차는 비행기안에서 꿈속을 헤메다 드디어 본격적인 동부여행 2일차~!!

우선 첫번째 여정의 목적지는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로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벤쿠버에서 워홀러 생활을 하다가 토론토에 왔는데 때마침(?) 토론토에도 친구가 있어서(!!) 친구의 집에서 무료로 숙박을 해결하였습니다~ 하핫!

(그러니까 숙박비용은 물어보셔도 저는 모릅니다 ㅋ)

제 친구는 핀치 (Finch) 에 거주중이였는데 이야기를 잠깐 해보니 여기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는 카지노 버스가 있다는군요~ :)


아래는 핀치역 (Finch Station) 입구입니다~



역 밖을 잠깐 둘러보시면 바로 핀치 버스 터미널 (Finch Bus Terminal) 을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 핀치 (Finch) 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봅시다~

아래 노선도를 보시면 노란색 라인이 보이시죠?? 그중 오른쪽 맨위를 보시면 Finch가 보이실 겁니다~

토론토 도심기준으로 제일 외곽에 있는곳이 Finch 인 것이죠~ :)

참고로 Finch는 한인들이 매우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 중에 하나 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가며 핀치에 어둑어둑해져서 도착했는데 스타벅스에 한국 사람들이 잔뜩 있던(!!) ㅋ

조금 돌아다니다보면 H-Mart와 한국 음식점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



잠깐 부가 설명을 하느라 이야기가 샜는데요~

버스 정류장 앞에서 아침 이른시각 기다리고 있다보면 딱 봐도 카지노 버스 같은게(!!) 나타납니다~ :)


- 카지노 버스 (Casino Bus)~!!!

일정 시간 간격으로 핀치와 나이아가라 카지노(!!) 사이를 왕복하는 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제 기억엔 8시 20분이였던것 같은데 이제 1년이나 지나서 가물가물하네요~ 1시간 단위로 계속 있었던거 같은데a;;

평소 카지노 버스는 예약자 우선 입니다.

저처럼 예약하지 않았을때에는 버스 문앞에 서있는 아가씨(?)에게 예약안했고 카지노 가고싶다고 하면 그날 예약손님 태우고 남는 자리에 따라 태울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

즉, 복불복 ㅋㅋㅋ


일단 버스 타면 아무데나 빈자리 앉으시면 되고~

여권과 캐나다 돈으로 5달러(?)를 준비하세요~ :)

그런데 이건 1년전 가격(!?)이니 이 부분은 다시 체크해보세요 ㅋ



일단 돈내고 여권 확인 후에 아래와같이 버스 티켓을 줍니다 ㅋ

저 아래 써져있는 5:30 분은 제가 돌아갈때 타고갈 버스 시간입니다.



나이아가라까지 가는 도중에 정말 많은 곳을 들러서 사람들을 계속 태웁니다.

어느덧 만원이 되어있는 버스를 발견하실거에요~

한참을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어느덧 카지노 앞에 도착하고~



맛보기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살~짝 보여드리겠습니다 ㅋ



지금까지 나이아가라 까지 가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경험을 위해서(?) 다른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셔도 되지만.

그래도 즐겁게 떠나는 여행~ 편하고 싸게 가는것도 좋겠지요?? ㅋ






- 위 포스팅은 Samsung NV10, Nikon D80 / Tamron 17-50 mm 로 촬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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