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에서 어학연수가 끝나갈 무렵~ 친구가 저에게 여행을 같이가지 않겠냐고 합니다.
어디를 갈거냐고 물어봤더니 토론토와 뉴욕을 가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저의 캐나다 비자 (Visa) 는 워킹 홀리데이 (Working Holiday) 로 왔고 비자 만료까지는 많이 남아있었기에(!?)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고 캐나다 생활을 연장하였습니다~ 하핫;
그래서 마음을 먹고 3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시작된 북미 동부 여행~ :)
벤쿠버 국제 공항 (Vancouver International Airport) 을 출발하면서 여행의 서막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하;
여행을 떠나는 첫 날 벤쿠버의 하늘은 맑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비행기표까지 다 사놓은 상태에서 여행을 취소할리는 없겠죠?? ㅋ
벤쿠버 공항 역 즉 종점에 내려서 국내선 파트로 쭉 따라 오시면 바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국내선으로 가는 곳이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
저희는 국내선 파트에서 West Jet 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그곳 창구로 가서 티켓을 발권받았습니다.
(비행기 티켓 예매는 친구가 Expedia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항공사를 찾아서 창구에서 직접 티켓을 다 받았던 것 같은데 벤쿠버 국제 공항의 캐나다 국내선의 경우는 티켓을 모두 자동 발급기에서 발권을 받는 듯 하였습니다.
모를때에는 안내해주는 분이 계시니 물어보면 친절하게 발권을 해주기도 합니다~ ㅋ
출발 게이트 (Departure Gates) 들이 있는곳으로 가서 우선 가벼운 몸 수색(?)을 거치고 들어갔습니다.
너무 일찍나와서 기다려서인지 한참 후 에야 토론토행 3번 게이트가 열려서 표를 보여주고 비행기에 탑승~!! 하핫~
이륙 전 비행기에서 내다 본 벤쿠버 국제 공항의 모습입니다~
친한 친구들이 귀국할 때 가끔 한번씩 왔던 벤쿠버 공항이로군요.. 하하;
구름속 사진들 잠시 감상해 보시겠어요??
어릴적 제주도 갈 때 비행기 타보고는 정말 긴 시간 안타다가 벤쿠버에 온 이후로 실컷 타는군요;;
벤쿠버 (Vancouver) 에서 4시간 30분가량을 비행기 타고 가다보니 토론토 (Toronto) 상공에 도착했습니다~
벤쿠버에서 토론토까지 얼마나 먼지 대충 짐작이 가시나요?? ㅋ
아래 사진을 보시면 저 멀리 CN 타워 (CN Tower) 가 보입니다~ 안보이시면 나중에 잘 찾아보시고..(!!) ㅋ;
벤쿠버와 달리 토론토는 고층 빌딩이 비교적(?)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낮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토론토~ 어느덧 토론토는 해가 뉘엇뉘엇 저물고 있군요~ ^^
아래는 토론토 국제 공항 (Toronto International Airport) 의 모습입니다~
비행기에 내려서 우선 짐부터 찾고~
출구를 빠져나와 도착한 토론토 입니다~!!
토론토 도착 순간 이제 여행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드니 이제서야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하핫!
그리고 여행기간동안 우리가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ㅋ
(사실은 저의 여행계획이 엉터리(!?) 였기 때문에 걱정이 매우 컸습니다 ㅋㅋ;;)
첫날은 날이 저물어 친구 집에 가서 하루밤을 묶으며 휴식을 취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에 들어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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