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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고기를 구워서 만들어 먹는(?) 소고기 불초밥 홍대 한끼야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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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고기를 구워서 만들어 먹는(?) 소고기 불초밥 홍대 한끼야끼~!!

cailisin 2015. 7. 8. 14:20



직접 고기를 구워서 만들어 먹는(?) 소고기 불초밥 홍대 한끼야끼~!!



캐나다 생활을 하면서 만난 친구들끼리 각자의 생일이면 정기적으로 모여서 맛집을 찾아 다닙니다~

저는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친구들 아니였으면 맛집을 어떻게 찾아갈지 고민하는 블로거인~ 음 ㅋ

이번에 가기로 한 곳은 홍대에 위치한 한끼야끼 입니다~ :)

홍대라지만 지하철을 타실땐 상수역이 더 가깝습니다~



■ 한끼야끼

 1. 위치 : 



 2. 영업시간 : 12:00 ~ 23:00    (Break Time : 15:00 ~ 17:00)



저희는 Break Time인 오후 4시 40분 쯤 도착했습니다.

도착 당시엔 줄이 거의 없었는데 어느새 뒤에 사람들이 모이더니 줄이 엄청 길어지더군요~ :)

저희가 거의 맨 앞에서 Waiting 하고 있었기 때문에 5시가 되자 텅빈 가게로 안내되어졌습니다. ㅋ





내부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 있었습니다.


- 가게 내부에 아무도 없어도 천천히~??

5시 Break Time 이 종료라 해도 손님들을 들여보내지 않고 줄선 상태에서 주문을 받고 1팀 1팀 천천히 들여보내더군요~

가게 내부엔 테이블이 텅텅 비어있는데 흐음~ ㅋ

이것도 줄을 서게해서 손님들을 끌어모으려는 마케팅중 하나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근데 이를 어쩌죠?? 저는 빨리 들어가고 싶습니다. ㅋ




들어와서 주문을 하자마자 저희가 불초밥을 만들어 먹을 화로 입니다.

주문은 한끼야끼 세트 4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

가격은 1인분 당 16,000 원 입니다~!


- 우리 4명인데 화로 1개만 더 주세요~!!

한끼야끼를 찾아오시는 분들을 보니 대체로 2분이 짝을 지어서 많이 찾아오셨습니다.

(요기도 커플 저기도 커플 or 여여커플(?)... 음!? 남자분은 커플 아니면 안오시는게 좋아보입니다.. ㅋㅋㅋ)

그래서 인지 보통 화로 1개만 준비해주시는데 2인 기준으로는 적당할지 몰라도 4인기준으론 4명이서 먹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먹다가 화로를 추가 요청했는데 4인일 경우에는 반드시 화로 1개를 더 달라고 하세요~ :)

(혹시 이글을 보는 사장님이 앞으로는 센스있게 2개 준비해주시려나 ㅋ)





수저는 제가 셋팅(?) 했습니다. ㅋㅋㅋ

잘 정돈해놓으니 웬지 분위기 있어보이네요??





아래는 양념장~ 고기를 찍어드셔보세요~

저는 순수 고기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 되도록이면 찍어 먹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한끼 모듬입니다~~~!!

살치살과 안창살이라고 하는데 제가 근래에 먹어본 고기중에선 엄청 맛있었습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수준이였습니다~





아래는 초밥 재료(?)라고 해야할까요??

고기를 화로에 구운다음에 요기 위에다 올려 드시면 됩니다.





모듬에 같이 나와준 야채들~

얇게 썰은 감자와 양파, 그리고 버섯과 마늘 꼬치, 은행, 염통 꼬치(?) 등이 기본으로 나와주었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염통 구이 입니다.

4개 6,000원 하는 염통들도 자기 입맛에 맞게 화로에 구워먹으니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된장국과 상추 겉절이(?)도 나오지만 이날은 엄청 찬밥신세 였습니다~ ㅋ

된장은 여느 가게와 같은 된장 맛 이였습니다.

그런데 된장 뒤의 숙주 인건가요~??

요거는 데리야끼 소스로 버무리면 웬지 맛있었을거 같은데 역시나 찬밥신세 당한 읔 ㅋㅋㅋ





화로구이 전체샷~~~!!

4인 상차림이다 보니까 테이블이 가득 차게되는 것 같았습니다.





참 초밥으로 드실때는 와사비도 죠~기 있고 야채도 있으니 잘 만들어 드시구요~

참고로 고기를 구워보시면 알겠지만 초밥위에 올리기엔 좀 큽니다(!?) ㅋ

가위로 고기를 반만 자르시면 올리기 딱 좋은 사이즈가 되니 참고로~ :)





마지막으로 이날 분위기를 달궈준 좋은데이 Blue~~

얼마전 처음처럼 순하리를 맛보고 이번엔 좋은데이 Blue를 주문해 보았는데 화로구이와 조화를 잘 이루더군요~ :)

블루베리 맛이 입안에 청량감도 주고 순하리보다는 당도가 낮아서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처음에는 약이 적어보인다고 불평 불만했지만 먹다보니 적당히 배가 차더군요~

(지금 생각해보아도 역시.. 맛있다.. 근데 가격대비 고기가 조금 모자른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한끼야끼는 고기의 맛을 느끼면서 분위기에 취해 도란도란 이야기 하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커플이나 여성분들이 분위기있게 고기를 먹어보고 싶다면 방문해 보면 어떨까요~?? :)



ps1. 나갈 때 보니 줄이 엄청 길어져 있더군요~ 되도록이면 Break Time에 오셔서 미리 줄서세요~!! :)

ps2. 처음에 불초밥이라 해서 저는 밥위에 고기 올리고 테이블에서 토치로 바로 구워줄 줄 알았습니다~ 하핫!





- 위 포스팅은 Samsung Galaxy Note 4 로 촬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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