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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역 주변에서 값싸게 회를 먹고싶다면 신광 수산으로 가보세요~!!

cailisin 2015. 2. 26. 01:18


어느날 갑자기 회가 끌리는 하루.

하지만 주머니 속 지갑은 텅텅 비어있고(!?) 회는 먹고싶고!!

그러다가 방황하던(?) 수진역 주변에서 가장 가까우면서 가장 싼 횟집을 찾아보다가

수진역 1번 출구에서 3분 거리에 있는(!?) 신광 수산에 방문하게 되었다~!!


아래는 가격표 입니다~

활어회의 경우에 이정도면.. 다른곳에 비하면 값싸지 않나요?? 흠흠 ㅋ



양파와 당근, 그리고 미역국을 우선 가져다 주시고 주문을 받아주셨다.

일단 광어 중을 하나 시켜서 먹기로 했다.


참~ 가게는 매우 한적한 골목길 입구에 덩그러이 혼자(?) 위치하고 있다.

시장 골목의 가게처럼 수수한 내관(!?)으로 많은것을 기대하진 말자 ㅋ

그런데 내부는 넓으면서 손님들이 생각밖으로 많이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었다~



주문 후에야 가벼운 쌈 재료를 가져다 주셨다.

참고로 쌈 재료는 추가 주문시 2,000 원을 받는다.

역시 값싼 만큼 다른 부분에서~ :)



기본으로 나와준 계란탕이다~

회를 기다리면서 입안이 심심하지 않게 해준 좋은 친구(?) 였습니다~ :)


- 횟집하면 스끼다시지~ 어?? 저기요!! 밑반찬!!

본 음식이 나오기 전에 밑반찬을 많은 분들이 스끼다시라고 한다.

하지만 스끼다시는 일본말로 간단하게 나오는 밑반찬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음식은 간단하지 않고 푸짐하지 아니한가~?? ^^

되도록이면 스끼다시보다 밑반찬을 사용하며 우리말을 사랑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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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로 나온 생선은 어떤 생산 구이인지 잘 모르는데...

고등어 구이 맞겠지요~?? :)

구이는 잔뼈가 많긴 했지만 생각밖으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사실 횟집을 들어갈때 너무 기대를 안하고 들어갔던 탓일까요?? ㅋ^^)


- 밑반찬 설마 이게 끝이에요??

아쉽게도 밑반찬이 가지수가 많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싼 만큼 밑반찬이 얼마 나오지 않는 편 이였습니다.

그래도 맛은 비교적 가격에 대비하여 충실한 편인~ :)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광어 입니다~~~

참~ 여기서 초장 및 쌈장등은 셀프 이오니 참고하세요~ :)



일용 할 양식이 되어준 광어를 가까이에서 한컷 더~ :)

역시 회는 맛있습니다~~!!


회를 먹고 시킨 매운탕 입니다~~

매운탕의 경우에는 생각밖으로 야채로 맛을 낸 것 같았습니다.

국물은 정말 시원했지만 고기 살이 너무 없어서 입안이 조금 심심했던게 아쉽네요~ :)



신광수산 밖에서 한컷.



밑반찬도 많지 않고 양도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신광 수산에서는 광어를 2만원이 약간 넘는 금액이면 가볍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핫!


그리고 이거 아시나요~??

신광 수산은 회와 함께 술값이 매우 저렴합니다(!!)

소주 2000 원, 맥주 2000원, 막걸리 2000원이니 정말 술을 잘 드시는 분께는 이만한 곳도 없을 것 입니다~ :)


정말 저렴하게 술한잔과 함께 회가 먹고 싶다면 신광 수산에 한번 방문해보세요~ :)




ps1. 그러고보니 신광 수산은 주방이 훤히 보이는 구조라서 위생적으로 보였습니다~ :)

ps2. 밑반찬 먹는것을 좋아하신다면 이곳은 피하심이~ 하핫;

ps3. 저희처럼 젊은 커플도 있었지만 대체로 저보다(?) 나이가 조금 있는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






- 위 포스팅은 Samsung Galaxy Note 4, Apple iPad Mini2 로 촬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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