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이번에는 매운게 딱 땡기는게 아니겠습니까??
아이패드를 통한 빠른 검색(?)을 통하여 모란에서 유명한 족발을 먹을까도 했지만..
이번에는 산낙지가 먹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있어서(?)
산낙지의 대타인 쭈꾸미로 메뉴를 정하고 독도 쭈꾸미로 향하였습니다~ :)
위치는 모란역 상권에서 비교적 한적한 곳에 있었고 가게도 생각보다 조그만하네요~
그래도 테이블에 손님들은 가득가득~ ㅋ
(조금 더 검색해보니 최근에 블로거를 통한 홍보를 진행한 것 같군요~)
가게의 정확한 위치와 주소는 제일 아래 지도에 표기해놓겠습니다~ :)
저희는 들어가자마자 쭈꾸미 삼겹살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
- 주요 메뉴는 무엇이 있지요?? 가격은요~??
일단 크게 4가지 카테고리 입니다.
쭈꾸미 모듬(쭈꾸미, 새우, 삼겹살), 쭈꾸미 새우, 쭈꾸미 삼겹살, 마지막으로 쭈꾸미만 입니다~
취향에 맞춰서 메뉴 선정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가격은 쭈꾸미만 있는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11,000 원 입니다.
쭈꾸미만은 10,000 원~!
쭈꾸미 삼겹살 2인분인데 작아보이지만 2명이서 먹기에 적당했습니다~~~ ㅋ
밑반찬으로는 일단 쌈무~
역시 싸먹으려면 깻잎과 당근 등 채소도 필수이지요~ :)
그런데 상추가 없었다는.. 흑
가볍게 먹기 좋은 콘 샐러드~
근데 갓 데웠는지 나왔는데 콘 샐러드가 지글지글 익고 있더군요~ :)
누룽지탕도 요로케 나와줍니다~~ :)
그리고 날치알도 있는데 이건 저희가 따로 달라고 요청을 하니 주셨습니다.
따로 달라고 안하면 밥을 볶아서 먹을때 주시는듯 합니다~ :)
여기서 잠깐 벽을 잘 살펴보시면 쭈꾸미 맛있게 먹는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이건 재미로 한번 읽어보시고 이와 같이 먹어보시면 될듯하네요~ :)
- 주문 할 때 매운 강도도 정할 수 있어요~!!
이것을 앞서 말씀드렸어야 했네요~ :)
쭈꾸미를 주문할때 매운 강도도 정할 수 있습니다~!!
3단계 정도로 나누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그중 중간 단계로 먹었는데 정말 눈물 콧물 적당히 빼면서 매운걸 원하시면 이정도가 딱인것 같습니다~ :)
주문한 독도 쭈꾸미가 익어가는 도중에 한컷~
이제는 새빨갛게 익어가고 있는 쭈삼 입니다~
벽에 붙어있는 가이드 라인(?)에 따라 쌈을 한번 싸 보았습니다~ :)
매운맛의 중간 단계이지만 이렇게 쌈으로 해서 드시면 쌈무의 시원함과 야채들이 매운맛을 중화시켜줍니다~
아주 매운것을 원하신다면 정말 최고단계로 드세요~ ㅋ^^
근데 술과 함께 먹는다면 아주 매운것 보다는 중간 단계가 더 좋을듯 하네요~ 하핫!
(메뉴에 쿨피스가 있는데 쿨피스와 먹는것도 정말 좋습니다! ㅋ)
그런데 저희가 매운것 잘 못먹는 관계로(?) 계란탕도 한개 추가~
계란탕은 3,000원 이네요~ ^^
가게는 작은 편이지만 알바들이 재빨리 움직이면서 빈 반찬 접시도 잘 채워주기도 하고
쭈꾸미가 익는 동안 한번씩 와서 잘 익도록 휘젖어 주고 가시네요~ :)
매운것에는 여성분들이 더 많이 찾는것 같은데 제가 방문 했을때도 여성분들이 테이블을 많이 차지하셨습니다.
알바생 붙임성 좋으신분든 여성 테이블에서 재미나게 이야기도 하시네요~
모란하면 보통 족발을 떠올리는 경우도 많은데
매콤한것이 끌린다면 이번엔 독도 쭈꾸미로 한번 찾아오세요~
소주 한잔 하기에 아늑하고 좋은 가게인 것 같습니다~ :)
- 위 포스팅은 Samsung Galaxy Note 4 로 촬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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