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seas Trip/Travel

클리블랜드 댐 (Cleveland Dam) 에서 여유로운 피크닉을~

cailisin 2011. 6. 9. 04:29

벤쿠버에 오시면 주변에 정말 많은 관광지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족과의 피크닉은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스탠리 파크(Stanley Park)를 가겠지만 이번엔 방향을 바꿔 노스 벤쿠버에 있는
클리블랜드 댐(Cleveland Dam)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

많은 사람들이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는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Capilano Suspension Bridge)는 알고 있을지 몰라도 바로 그 옆에있는(!) 클리블랜드 댐은 생각밖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편입니다~(!)

씨버스를 타고 노스 벤쿠버에 도착하여 236번 버스를 타면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를 지나서 클리블랜드 댐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는 운전기사가 따로 안내방송을 해주지만 이곳은 안내방송이 없으니 출발전에 어느 정류장에 내려야 하는지 알고 가셔야 할 것입니다~ 아니면 왼쪽을 계속 보다보면 표지판을 보고나서(!?) 급하게 내리셔도 될듯 합니다~ 하하!

아래 사진이 클리블랜드 댐의 도착을 알려주는 표지판 입니다~
Capilano River REGIONAL PARK Cleveland Dam 이라고 적혀있군요~ 이 표지판을 찾으세요!!
넓은 주차장과 함께 있으니 한눈에 확 들어옵니다~ 하하!
(근데 진짜로 제 말대로 했다가 1정거장 훅 지나가시는 수가 있습니다~ ㅋ)


네~ 공원 들어오시면 이렇게 시원하게 펼쳐진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딱 보던 순간 록키산맥에 아사바스카 대 빙원이 생각나더군요~ 하핫!
그런데 벤쿠버에서 이렇게 가까운곳에 이런 절경을 볼수 있을줄야..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영화나 광고에서나 보는 피크닉 장면(?)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돗자리 깔고~ 바구니에서 음식을 꺼내고~ 아아~~~ 배고파(!!) 하핫!
정말 날씨 좋은날 피크닉 장소로는 최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
아름다운 경치와~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잔디밭에~ 산책로도있고~~~


이제 자리를 살짝 옮겨 오늘의 주인공인 클리블랜드 댐을 구경갔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정말 시원스럽네요~!!


와~ 물보라와 절벽의 절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

참~ 이제 조금만 있으면 벤쿠버의 날씨가 절정을 맞이하는데 그 때 부터는 댐의 방류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벤쿠버는 6월부터 좋은날씨의 시작이라고 하네요~ 7,8월까지 피크라고 하니 이때를 만끽하세요~!!)
현재는 강수량이 많아서 방류를 하고있다고 하네요~ 가을, 겨울, 봄 3계절(?) 내내 비만내리는 이곳 벤쿠버~ 읔~ ㅋ

아래는 물안개와 함께~


클리블랜드 댐~
한강의 팔당 댐에도 놀러를 가봤는데 그런 웅장한 스케일은 아니지만
길게 뻗은 시원스러운 물줄기가 더위를 가시게 만들어 주더군요~ ^^


클리블랜드 댐~ 정말 따스한 햇볕 아래 가족과 나들이 나오기 정말 좋은 곳 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 댐 주변으로 어마어마하게 긴(?) 산책로들이 나있기 때문에 시간이 있으시면 주변을 걸으며 자연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이라 생각됩니다~
(캐필라노 강을 따라서 산책로가 쭈욱 나있는 듯 하더군요~ ㅋ^^ 이걸 다 걸어보시려면.. 각오하셔야할걸요!? 하핫)

한번 오신다면 록키산맥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경치를 노스 벤쿠버에서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사실 록키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말로표현할수 없는 웅장함과 함께 ㅋ^^

아래는 클리블랜드 댐을 동영상으로 한번 느껴보세요~~!!



어떠신가요~?? 저의 보너스(?) 동영상은~ 하하!
그럼 다음에는 클리블랜드 댐 근처에 있는 연어 부화장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