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seas Trip/Travel

노스 벤쿠버 그라우스 마운틴 (Grouse Mt) 위를 거닐다~(!!)

cailisin 2011. 7. 26. 03:16

전편에서는 어떻게 그라우스 마운틴 (Grouse Mountain) 을 가는지 상세한 소개를 했습니다~
(그라우스 마운틴 가는 버스 번호, 케이블카 가격 등등의 정보들!!)
아래는 링크입니다~~


이번엔 그라우스 마운틴을 살짝(?) 거닐어 보겠습니다~
저가 갔던 3월에는 스키나 보드를 타러 갔던건 아니고 그냥 가벼운 맘으로 갔었기에~ 하하!
(참고로 카메라 두대로 촬영했음을 미리 알립니다. Nikon D80 - Tamron 17-50mm / Samsung NV10)

아래는 그라우스 마운틴 케이블카 티켓입니다~
(그런데 느끼셨나요?? 티켓 두장의 그림이 살짝 다르다는 것을~!? ㅋ 유심히 살펴보세요~~)


우선 케이블카를 타고 나오면 이런 광경이 펼쳐집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올렸던 그라우스 마운틴의 입구 사진입니다~)


왼쪽에는 스키 슬로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산 위에 저만한 스키 슬로프라니..(!?) ㅋ;
슬로프가 하나가 아니니 어림짐작으로 실망하진 마시기 바랍니다~ 하하!


캐나다 사람들은 참 유쾌합니다~ 이건 정말 결론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리프트를 찍으려고 카메라를 위로 올렸더니 저렇게 친절하게 가족과 포즈도 잡아주시는~ 하핫;;


약간 걷다보니 아래와 같은 설상차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설상차를 타는것은 무료 입니다~!!
부담가지지 마시고 일단 타세요~ ㅋ
설상차를 타면 몇몇 포인트에서 멈춰주면서 사람들을 내려주기도 합니다~
계속 타고 오다보면 한바퀴를 돌아 원래 왔던 곳으로 돌아옵니다.



설상차 타는곳 옆에는 아이들을 위한 스케이트장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얼음 상태는 따로 정리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스케이트는 대여료를 따로 받습니다.


설상차를 타고 가면서 똑딱이로 한번 주변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손이 시려서 똑딱이로 대체했습니다;

참고로 그라우스 마운틴은 벤쿠버 내에 있는 것이지만 저가 갔던 3월에는 확연히 다른 날씨를 보여줍니다~
앞서 말씀드린듯이 벤쿠버 다운타운은 비가 내리고 파카를 입을 필요가 없었다면
그라우스 마운틴에서는 눈이 내리고 파카를 입어야 할 정도로 춥습니다.
한시간도 안 되는 거리의 같은 벤쿠버지만 이렇게 다르답니다~~

3월이지만 이날 그라우스 마운틴은 역시 눈이 내려주는 센스~


3월이면 거의 막바지라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다른곳에 슬로프가 더 있는데 저가 이날 스키와 보드를 타러 온게 아니였기에..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그라우스 마운틴에 오르면 아래와 같은 대형 지도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나중에 참조하셔도 될 듯 합니다~!! 하하;
(저가 올해 스키장 개장 시즌까지 있다면야.. 직접 포스팅을 쿨럭;;)


그라우스 마운틴은 참으로 매력적인 곳입니다~
벤쿠버 다운타운에서 가깝고 자연설의 슬로프를 준비하고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
그래서 시즌권과 보드, 보드복들을 직접 구매하여 자주 타러가기도 합니다~
벤쿠버 오시면 스키와 보드의 유혹..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