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seas Trip/Travel

2011 Celtic Festival (셀틱 페스티벌) parade in Vancouvr - (2)

cailisin 2011. 4. 22. 12:39

캐나다 셀틱 페스티벌(Celtic Festival)의 두번재 포스팅입니다.
첫번째 포스팅에서는 셀틱 페스티벌의 안내 포스팅과 캐나다 경찰의 멋진 퍼포먼스를 소개했습니다.

벤쿠버 경찰의 퍼포먼스로 사람들의 시선이 퍼레이드로 집중이 될수있었습니다~
아마도 이것을 노리고 경찰이 선두에 선것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정말 적절한 타이밍의 배치였다고 해야 할까요~??)
경찰의 멋진 퍼포먼스 이 후 본격적인 퍼레이드의 막이 올랐습니다~!!
선두에는 캐나다 기수대가 앞장을 섰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매우 절도있는 모습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절도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많은 훈장을 가지고 계신것으로 보아 한국전쟁에 참전하신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렇게 많은 훈장을 받을 수 있는 재래식 전쟁의 마지막은 한국전쟁이였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할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었던 것도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참전하신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 입니다. 하핫~ 이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그런데 사진속 분들이 한국전쟁에 참전 하셨는지는 확인해보지 못했네요~ 하핫;)


기수대 뒤로는 아이리쉬 악대가 뒤를 따랐습니다.
어떤 음악소리가 들릴지 짐작이 가시나요~!?
아마도 들어보신다면 'ㅇ ㅏ~!!' 하면서 '이 음악~!!' 하면서 알게 되실겁니다~ 하핫!


첫번째 아이리쉬 악대를 이끈 리더의 모습입니다~!!


리더의 뒤를 따르던 아이리쉬 악대~!!
첫번째 등장이라서 인지 많은 사람들의 환영과 카메라 세례를 받았습니다~ ㅋ^^


악대를 뒤따르던 아이리쉬 마차(!?)에서 친절하게도 손을 흔들어 주시는~ ㅋ

그런데 잠깐!!
이것 알고 계시나요??

사람들이 왜 녹색옷을 입고 있을까요~!?

원래 성 패트릭과 관련된 색상은 파란색이였으나, 시간이 지나고 성 패트릭스 데이에는 클로버(Clover)의 색인 녹색과 연관을 짓는 게 더 설득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17세기 이후로 녹색 리본과 클로버를 달아 성 패트릭스 데이를 축하했습니다. 1798년 아일랜드 반란에는, 아일랜드 군인들이 정치적 성명을 내기 위해 대중의 관심을 받기 쉽도록 옷 전체를 초록색으로 맞춰 입었고, "녹색 착용"(The Wearing of the Green) 은 이후 아일랜드의 민요가 되었다고합니다.

출처 - Wiki Pedia (위키 피디아)

눈썰미가 있으신 분들은 이미 눈치를 채고 계셨을 겁니다~
캐나다 벤쿠버의 셀틱 페스티벌(Celtic Festival)성 패트릭스 데이(St. Patrick's Day)와 연관이 있었다고 했으니 녹색옷을 착용하는게 이해가 가시죠~!? 역사적인 내용과 많이 연관이되어 이 행사때는 녹색을 입더군요~ 하핫!
그런데 또 기억나는게 있으신가요?? 첫번째 포스팅에서 Green Beer를 언급 했었던것!!
이것이 또 하나의 힌트였습니다~

이제 맛보기로 하나하나 알아가고 있는데 벌서 두번째 포스팅의 마지막이군요!!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정말 퍼레이드의 시작이 가장 하일라이트 였습니다~!! ㅋ^^
(그래서 시작의 포스팅이 좀 이렇게 길어지게 된듯 하네요~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선 조금 빠르게 퍼레이드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너스로 시작 동영상도 올려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