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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벤쿠버의 대중 교통수단 씨버스 (SeaBus)를 타보자~ 본문

Overseas Trip/Every day

캐나다 벤쿠버의 대중 교통수단 씨버스 (SeaBus)를 타보자~

cailisin 2011. 6. 8. 04:02

캐나다 벤쿠버에 오시면 다들 '씨버스(SeaBus) 한번타야지~' 하면서 외치곤 하죠~
그만큼 많은 관광객이 이용을하고 현지인들도 많이 타고 다니는 대중 교통수단입니다.
씨버스는 벤쿠버 다운타운의 워터프론트역(Waterfront Station)에서 탈 수 있습니다~

아래는 씨버스를 타러 가기 위한 워터프론트역의 입구입니다~
저 위에 보시면 3개의 모니터에서 시간이 나오는데 씨버스 출발까지 26초가 남았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씨버스는 15분 단위로 있으며 한가한 시간대에는 30분에 한대씩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평일에는 씨버스가 2 Zone 으로써 2 Zone 티켓을 가지고 계셔야 탑승이 가능합니다~
주말 및 법정 공휴일에는 전 구간이 1 Zone 입니다!! ^^

입구의 무인 판매기에서 구입을 할 수 있으며 장기 거주하시는 분들은 매월 초 Monthly Pass를 사시면 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건 한국 처럼 티켓을 넣는곳이 없고 표를 사서 자연스럽게 들어가면 된다는 것 입니다(!!)
가끔 벤쿠버 경찰이 표 검사를 하는데 이때 걸리면 고액의 벌금을 물어야 하니 반드시 표를 사시기 바랍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긴 통로를 쭉 따라가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간간히 거리의 악사들이(!?) 공연하는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진을 자세히 포시면 왼편으로 보시면 크루저가 정박해있죠(!?) 한번 타보고 싶게끔 만듭니다~ :)


길을따라 쭉 오시면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뉘는데 화살표 방향을따라 그냥 들어가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처럼 표를 따로 넣는곳은 없습니다~ ^^


아래 대합실(?)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안쪽에 화장실과 음수대가 있으며 공중전화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여행정보 팜플렛을 얻을 수 있는데 저는 여기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갔죠~ ㅋㅋ^^
(역시 여행도 다녀 본 사람이 이런 정보를 얻는데 도가 틉니다~ ㅋ)


씨버스가 들어오면 우선 반대쪽 문으로 사람들이 다 내리고나서 저희쪽문이 열리면서 탑승을 하게 됩니다~
아래는 씨버스 타기전에 한컷 찍었습니다~ ㅋ


내부의 모습은 솔직히 볼게 없는편 입니다(!?)~ 그냥 평범한 배 입니다~(!!)
사실 여행객에게는 외부 경치가 더욱 중요하겠죠~!?
(저는 너무 많이타서.. 이젠 짧은 15분 동안 씨버스에서 꾸벅꾸벅 조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ㅋㅋ;)

그런데 씨버스가 2011년 현재 구형과 신형을 각각 1대씩 운영중인데
구형은 의자가 조금 불편한 대신 창문이 신형보다 더 커서 주변 경관을 앉아서 보는데 훨씬 편합니다.
신형은 의자가 편한 대신 창문이 작아 밖을 내다보기가 불편합니다~
사실.. 저희가 이걸 선택할수는 없고 오는대로 타야죠~ 하하!

정면으로는 이렇게 Lonsdale Quay Market과 씨버스 선착장을 볼 수 있습니다.


왼편을 보시면 Canada Place에 정박된 크루저나, Stanley Park, Lion's Gate Bridge등을 볼수 있습니다~
사진은 제가 일부러 올리지 않겠습니다~!! 왜냐면 그 아름다운 모습을 벌써 보여드리면 안되니~(!!) 하하~
(사실은 사진을 잘 못찍어서 읔 ㅋㅋ;)

참~ 이것 알아두세요!!
노스 벤쿠버(North Vancouver)에서 다운타운으로 오는 씨버스를 타고 보는 경치가 훨씬 아름답습니다~(!?!?)
그것도 야경을 보시면.. 정말 환상적이며 몽환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노을이 살짝 깔린 벤쿠버 다운타운도 멋있으니 기회를 잘 포착해보세요~!! ^^

아래는 노스 벤쿠버쪽 씨버스 터미널 입니다~!! ^^
그리고 오른편에 무인 판매기도 보이시죠?? 저기에서 표를 사는 것 입니다~~


아래는 노스 벤쿠버에서 씨버스를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하하! ^^


노스 벤쿠버에도 정말 볼게 많이 있습니다~
그라우스 마운틴(Grouse Mt.),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Capilano Suspension Bridge), 린 캐년 벨리(lynn canyon valley), 딥 코브 공원(Deep Cove Park)등등 정말 너무 많습니다~!!
언제 여길 다 가보죠!? 이 곳들을 가보시려면 씨버스는 앞으로 여러분의 자가용(!?)이 될지 모릅니다~ 하하 ^^